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및 주요 뉴스(2020년 5월 30일)

◆ 일본 코로나 발생 현황 개요

2020년 5월 29일 발생 현황은, 신규 확진자수 21시 30분 기준 74명(5월 28일 63명), 누적 확진자수 0시 기준 17,471명, 일일 PCR 검사 건수 5월 24일 기준 1,972건입니다.
특이지역으로는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에서 5월 29일 신규 확진자가 26명 발생하였고, 지난 7일간 총 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후쿠오카현 누적 확진자수는 729명입니다.

◆ 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수

- 2020년 5월 28일 신규 확진자수 : 63명

- 2020년 5월 29일 신규 확진자수

( 5월 29일 21:30  NHK 기준) 

홋카이도	3	도쿄도	22	오사카부		후쿠오카현	26
아오모리현		가나가와현	10	교토부		사가현
이와테현		사이타마현	2	효고현		나가사키현
미야기현		지바현		시가현		구마모토현
아키타현		이바라키현		나라현		오이타현
야마가타현		도치기현		와카야마현		미야자키현
후쿠시마현		군마현		돗토리현		가고시마현
니가타현		아이치현		시마네현		오키나와현
야마나시현		기후현		오카야마현		도쿠시마현
나가노현		시즈오카현		히로시마현		가가와현
		미에현		야마구치현		에히메현
		도야마현				고치현
		이시카와현	1	공항검역 등	10	전국 합계	74
		후쿠이현

- 누적 확진자수

( 5월 29일 0:00  NHK 기준) 

확진환자	중증환자	사망자	완치자
17,471명 전일대비 +63명	137명	895명 전일대비 +13명	14,801명

 

◆ 관련 주요 뉴스

1. 코로나 확진자 퇴원 기준 변경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입원 환자 퇴원 기준을 기존의 'PCR 검사 음성 확인'에서 '증상이 나타난 후 시간 경과'로 변경합니다. PCR 검사 음성 확인은 원칙적으로 요구하지 않도록 변경 됩니다. 

2. 히타치제작소 코로나 영향 등으로 이익 대폭 감소

히타치제작소 올해 3월 결산 발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과 해외 화력발전사업에서 발생한 막대한 손실로 인해 이익이 60%를 웃도는 수준에 그쳐 큰 폭으로 이익이 감소했습니다.

3. 4월 코로나 관련 마음 상담 급증

후생노동성의 발표에 따르면, 4월 한달 간 전국 지자체 정신보건복지센터에 접수된 코로나 관련 마음 상담 건수가 4,946건에 달했습니다. 이것은 2월 7일~3월 31일까지 약 2개월 간의 상담 건수인 1,741건보다 3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입니다.

4. 홋카이도 휴업 요청 해제 예정

홋카이도에서는 일부 시설에 적용해 온 휴업 요청을 6월 1일자로 전면 해제할 방침입니다. 헬스장, 바, 노래방 등의 시설에 대해 소독, 환기 등 충분한 감염대책을 취하는 것을 조건으로 실시합니다.

5. 코로나 타액 검사법 연구 실시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2차 유행에 대한 대비책으로서, 도쿄의 일부 의사회와 도호대학 등에서 구내 PCR 검사 센터에 방문한 환자로부터 타액을 채취하여 항원 검사를 실시하여 PCR 검사 결과와 대조하는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항원 검사는 약 30분만에 판정이 가능하며, 코 안이나 목 안의 점액을 채취하는 방법만 허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검사 방법으로는 환자의 재채기나 의사의 비말이 튈 가능성이 있는데 비하여 타액 검사는 안전하고 간단하게 채취가 가능합니다. PCR 검사에서는 머지않아 타액을 검체로 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6. 도쿄도 6월 1일부터 STEP2로 전환

도쿄도 관계자는 휴업 요청 완화를 단계적으로 제시하는 로드맵에서 6월 1일부터 STEP 1에서 STEP 2로 이행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쿄도는 휴업 요청 완화 로드맵을 4단계로 제시하고 있으며, 긴급사태선언 해제 후 5우러 26일부터 STEP 1으로 이행한 상태입니다. STEP 2이 실시되면 학원, 영화관, 극장, 헬스장 등의 대다수의 시설의 휴업 요청이 완화됩니다.  

7. G7 정상회담 참석 시, 아베 총리 2주 격리 가능성 

트럼프 미 대통령은 6월 하순에 각국 정상들을 백악관에 초청하여 G7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일정을 검토 중입니다. 아베 총리는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는 외국인 입국 제한 중이나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들은 예외로 적용할 전망입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 계속되고 있으며 사망자는 10만 명에 이르기 때문에, 아베 총리와 수행원들도 일반 일본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귀국 후 14일간 자가격리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8. J리그, 7월 4일부터 무관객 개최 결정

일본 J리그 축구 경기가 2월 하순에 중단된 이래, J1은 7월 4일에, J2와 J3은 일주일 빠른 6월 27일에 시합을 재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재개 직후에는 무관객 경기로 실시하면서 정부 방침을 기준으로 7월 10일 이후부터 상황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관객을 입장시킬 방침입니다.